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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패러다임 전환

학습과학 교육·연구체제 구축

학습과학연구소 · 융합학습과학 전공 · 2022~2026 사범대학 학장
영상으로 듣기 · AI 시대의 인재 (01:12)

문제

사범대학 학장으로 부임한 첫해에 챗GPT가 나오는 걸 보고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누가 가르칠 것인가. 교육체계의 근본적 질문 세 가지가 모두 도전받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교원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범대의 미래가 걱정되었습니다. 교육의 본질적 위기와 사범대의 실존적 위기가 동시에 닥친 것입니다.

과정

교육의 본질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지식전달에서 학습자의 능동적 학습을 중심으로 전환하고, 실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사외에 다양한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범대 교수님들과의 오랜 논의 끝에 학습과학에서 그 답을 찾기로 하고, 학습과학 연구와 교육의 기반을 대학 안에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챗GPT가 나오는 걸 보고, 무엇을 가르치지, 어떻게 가르치지, 누가 가르치지. 교육의 근본적인 질문 세 가지가 다 도전을 받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결과

국내 최초로 학습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학부에 융합학습과학 전공을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사범대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학생들이 교사외에 다른 교육전문가가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부전공의 거버넌스가 학과의 형태가 아닌 대학직속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대학교육을 재설계하는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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